본문 바로가기

들공부

히레사케

코딱지2010.11.09 13:47조회 수 646추천 수 47댓글 0

    • 글자 크기
히레사케에 태운 복어나 도미의 지느러미를 넣어먹는 유래나 이유?

방 한가운데를 사각형 모양으로 파낸 뒤 장작을 태우는 '이로리(いろり)'에는 보통 냄비가 올려져 있고, 냄비 안에는 작은 도자기 모양의 술병이 중탕으로 데워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일본의 전통적 술인 '니혼슈(にほんしゅ, 日本酒)', 즉 정종을 따뜻하게 데우는 것이다.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와 알코올을 증발시켜 술의 도수를 낮추는 두 가지 목적으로 정종을 데워서 먹는다.
 이렇게 중탕으로 데운 술을 '아츠캉(あつかん)'이라고 한다. '캉(かん)'은 '술을 데우다'는 뜻이고, '아츠(あつ)'는 '아츠이(あつい, 熱い, 뜨겁다)'에서 나온 말이다. 즉 '아츠캉(あつかん)'은 술을 아주 뜨겁게 데우는 것이다.


 일본의 선술집인 '이자카야(いざかや, 居酒屋)'에서는 '니혼슈(にほんしゅ, 日本酒)' 혹은 같은 의미인 '사케(さけ, 酒, 술)'를 '이치고오(いちごう, 一合, 1홉)', '니고오(にごう, 二合, 2홉)' 단위로 판다

참고로 '아츠캉(あつかん)'으로 마시는 것은 값싼 술이다. 브랜드가 있는 고급 정종은 그냥 마시거나, 차갑게 식혀서 마셔야 제 맛이 난다.

 일식집에서 흔히 마시는 '히레사케(ひれざけ, ひれ酒)'는 '아츠캉(あつかん)'에 불을 붙인 '히레(ひれ, 지느러미)'를 넣은 것이다. 술에 불이 붙으면서 알코올을 한 번 더 증발시켜 술을 연하게 만든다. 술이 약해져 즐기는 사람도 있고, '히레(ひれ, 지느러미)' 특유의 향이 좋아서 즐기는 사람도 있다.
    • 글자 크기
勞心焦思 흰두교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2030 들공부 寮舍요사 2011.06.16 495
2029 들공부 惡 미워할 오, 2010.11.07 944
2028 들공부 嶺東八景영동팔경 關東八景관동팔경 2013.12.11 418
2027 들공부 歷史역사 2012.04.01 409
2026 들공부 老 늙을 노(로)6 2009.09.28 2468
2025 들공부 勞心焦思 2009.04.09 640
들공부 히레사케 2010.11.09 646
2023 들공부 흰두교 2011.07.14 477
2022 자연체험 흉년에 윤달. 2007.10.24 600
2021 들공부 휴일이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휴일에 주어진 것은 아니다 2011.04.05 413
2020 들공부 훈계는 온화함으로 하라 2011.01.22 459
2019 들공부 후집[제69장/전쟁터에도 세월이 흐르면 국화가 핀다.] 2010.10.01 391
2018 들공부 후집[제124장 깨달음이 없으면 참맛도 없다.] 2010.11.17 342
2017 들공부 후집[97장/죽은 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2010.10.20 445
2016 들공부 후집[96장/은자(隱者)는 유유자적하는데 멋이 있다.] 2010.10.20 470
2015 들공부 후집[95장/마음이 비면 외경도 비게 된다.] 2010.10.20 450
2014 들공부 후집[94장/주체성을 가져라.] 2010.10.20 340
2013 들공부 후집[93장/꾸미지 않은 것이 아름답다.] 2010.10.20 503
2012 들공부 후집[92장/자연과 하나됨이 최고의 경지이다.] 2010.10.20 419
2011 들공부 후집[91장/자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2010.10.20 476
2010 들공부 후집[90장/정신은 사물에 부딪혀 나타난다.] 2010.10.15 460
2009 들공부 후집[89장/온갖 시름을 다 버려라.] 2010.10.15 512
2008 들공부 후집[88장/깨닫지 못하면 절간도 속세이다.] 2010.10.15 445
2007 들공부 후집[87장/ 모든 것은 정신과 생각에 달려있다.] 2010.10.15 386
2006 들공부 후집[86장/진리를 깨달으면 모두가 한결같다.] 2010.10.15 464
2005 들공부 후집[85장/진리는 환상속에서 구한다. ] 2010.10.10 420
2004 들공부 후집[84장/마음에는 하나의 참된 경지가 있다.] 2010.10.10 347
2003 들공부 후집[83장/본성이 맑으면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나간다. ] 2010.10.10 382
2002 들공부 후집[82장/자연 그대로의 것이라야 참된 묘미를 나타낸다.] 2010.10.08 346
2001 들공부 후집[80장/인정을 모두 안 다음에는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2010.10.05 38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