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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곤충만나고..다시 영동으로..

코딱지2019.09.04 19:33조회 수 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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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가을곤충 만나기

푸른마을 일곱살..



청계산 가을은

청아합니다.


아침이슬이 젖어

풀밭을 걸으면

신발이 촉촉히 젖어옵니다.



곤충들이 많습니다.


풀을 깎지 않아

룰무치, 방아깨비

섬서구메뚜기

애잠자리

나비

나방..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다

그칩니다.



친구들이 열한시쯤 도착합니다.

관찰통, 돋보기, 잠자리채 들고..


친구들과

곤충을 잡습니다.


운감선생님이 아주 잘 합니다.



곤충이 만하

오십여명친구들

곤충통에 한마리씩 모두 잡아줍니다.



어린이 놀이터 까지 걸어갑니다.

화장실도 들리고



의자에 들어 앉아

수수께끼를 합니다.



친구들의 대답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놀이시간을 갖습니다.



신나게 노는 친구들

지구는 놀러온게 맞는것 같습니다.



한시쯤 

친구들이 돌아갑니다.



코딱지는

수원역으로 갑니다.



한시 오십일분..

기차..



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길

벼가 익는 들판은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산촌에 들리니

싸리버섯이 나왔습니다.



여러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내주니

신기해 합니다.



자하산방에 

막차 버스를

혼자 타고 들어옵니다.



자하산방

정겹습니다.



다시..

문을 열고

차를 마십니다.



참 좋습니다.



일찍 잠에 들어

새벽 빗소리에 잠이 깹니다.



비가 내립니다.

귀뚜라미가 소리를 냅니다.

산청개구리들이 요란합니다.



개오동나무잎을 누군가 먹어치웠습니다.

커다란 똥덩어리가 모여있습니다.

자세히 잎을 살펴보니

박각시나방 애벌레..

우와..

십센티가 넘습니다.



나뭇잎이 모두 앙상하게 변합니다.


하루종일 관찰합니다.

코딱지가 다가가서 입김만 주어도

입과 다리를 오무립니다.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시고

모깃불을 피우고



코딱지방에는 불을 지폈습니다.



다시 저녁..

초승달이 뜨고

귀뚜라미, 방울벌레가 요란합니다.



소쩍새도 소리내고


산청개구리 십여마리가 합창을 합니다.

비가 또

오려나 봅니다...



참 좋은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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