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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해와달에 보낸...소개글...

2015.03.30 06:34

코딱지 조회 수:161 추천:3

코딱지...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당모뿌리 구칠구번지...
북한강변에서 태어났습니다..
...
형, 누나, 형, 누나, 코딱지, 남동생...
연년생으로 태어나
코딱지와 바로 위 누이와는 십일개월 차이입니다.
...
어머니 아버지..
어머니는 아름다운 분
아버지는 체구가 작고 고모세분에 독자....
..
팔당댐이 생기기전...북한강변...
바다물고기들이 올라오던 곳...
그곳에서 동생과 놀다...
물고기에 정신팔려 동생이 물에 떠내려가 세살에 죽었습니다..
..
그 때 부터..
코딱지는 말을 잃고..
홀로 지냈지요...
...
산, 들, 강가에서 나무, 물쑥, 갈대, 흙속에 집을 짓고....
가재, 게, 메기, 장어, 모래무지, 피라미, 구구리를 잡아...
불피워 구워 먹고...
...
자연속에서 늘 홀로이지만 신나게 즐겁게 뿌듯하게....지냈습니다..
...
지금도...
그 어린시절...
다섯, 여섯, 일곱살 때가...기징 믾이 생각나고,
명상을 하면 회익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어린 꼬마가 되어
물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코딱지 에너지의 근원은 어린시절 산과 들 강변에서 지냈던 시절이었습니다...


네살에 한살 차이인 동생을 잃고 말을 잃었었지요..
그래도 어머니는 늘 어린시절 말 없는 것은 나이들어 말을 잘 할려고 하는 것이라 했지요..


홀로 마음껏 살고 싶은 생각에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
어른이 되려면...
홀로 집짓고, 밥해먹고, 뒷간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었고..
...
돈을 벌면 어른이라는 생각도
...
남의 간섭을 받지 않는 것...이 어른..
...
그래서 대학생이 되고 싶었고..
결혼을 하면 어른이라고 느끼기도 했지요..
...
지금도 어떤 궁금증이 생기면 하루종일, 몇일, 여러달, 해를 넘기면서까지
그 물음에 답을 구하려
스승을 찾고, 책을 보고, 깊은 명상에 잠기곤 하는데...
아주 어릴적부터의 습관이었습니다....


중학교까지 북한강변에서 지내다
사춘기가 중학교 이학년때 와서..
낮에는 학생..
밤에는 술, 담배를 하는 청년이었지요...
지금도 사춘기가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지요..
...


고등학교는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참 좋은 학교를 다녔습니다.
삼년동안 무감독고사...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
...
지금도 양심과 공부를 가장 중심에 두고 살아갑니다...
고등학교는 코딱지에게 새로운 전환기였습니다..
...


대학은...서울에서...
생태학을 전공하고...
아주 열심히 숲, 자연, 생태를 공부하고 좋아하여...
대학원 마치고 대학생들 가르치다...


1989년부터...
청소년, 아이,  사회단체, 종교단체, 노인들을 만나다..
.....

공동육아 초창기에 마포, 성미산, 붕붕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충북영동에 작은 집을 지어서
홀로 지내는 시간을 갖습니다..
...
가족은 수원에
산자고...두 딸...
큰 딸은 스믈셋....공부하다..정신줄을 놓아...혼미한 상태.....어린아이처럼 변했습니다...
요즘 그 아이와 전쟁상태입니다..
둘째는 고 3, 음악에 심취해 있습니다..
코딱지가 좋아하는 어떤 노래도 한번만 들으면 피아노로 연주해 줍니다....
..


코딱지는
자연에서 홀로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간만 나면...나만의 아지트로 가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구름구르는 소리
나무, 들꽃, 곤충
개구리 도롱뇽 두꺼비 두더쥐, 다람쥐와 함께 놉니다..


차를 좋아합니다..
늘 차를 마시면서
책을 봅니다..


공부하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어떤 것도 모두 공부라 생각합니다...
가장 기쁜 순간 순간입니다..


사람을 좋아합니다.
친구가 많습니다...
어린친구 부터 노인까지...
...

새로운 곳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늘 여행을 합니다..
지구여행...
우주여행..
명상여행....
...
오지 찾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몽골초원....중국소수민족....실크로드...차마고도...티벳, 안데스, 모스서스....팔라우...파푸아아...아아아
늘 여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과 달라지려 노력합니다..
..
도시인들이 즐기고 좋아하는 것은 멀리합니다..
...
........
코딱지는 스승을 찾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자를 찾아서 여행합니다..


코딱지는 전국에, 지구 곳곳에 스승, 친구가 아주 많습니다...
그 사람들을 만나나러 다닙니다....
...


코딱지의 나이 수준은 다섯살에서 세살입니다..
...
코딱지의 화두는
어른, 삶, 죽음, 사랑, 행복, 자유...에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늘 다름을 추구합니다...
달라짐을 무상함을 느끼려 합니다...
...



하루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느끼고 즐깁니다..
...
술을 아주 좋아해서....
통풍을 오래 앓아...
이제는 술과 멀어져 있습니다....
...
음식은 가리지 않습니다..
제철음식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 풀 중심의 식생활이 되었습니다....
비건, 완전채식,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생활속에서 삶의 파장은 비슷하여
주변에 채식을 근본으로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


매일 매일 글을 쓰고 읽는 것 아주 좋아합니다...
...


돈은 적게벌고 안 쓰고...대신 자유로운 생활을 선택합니다..
...
차, 핸드폰, 난방기기, 전기불...
안쓰고...
낮에 책보고
어두우면...촛불하나 정도 켜고..
난방은...직접 나무를 해다 땝니다...
...
홀로 있을 때 밥은....
자연공부를 하여...
자연요리연구가이기에....
자연에서 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옷은 선물로 받거나...
얻어 입습니다...
...
...
음.....
어머니는 코딱지를 아주 불쌍히 여기십니다...
...

산자고...는
돋을 많이 벌 수 있는데도 안 버는 코딱지를 이상한 눈으로 흘겨봅니다...
....


친구들은 코딱지의 삶이 부럽다 하면서도...
코딱지처럼은 살고싶지 않다 합니다...
무슨말인지...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코딱지의 스승님들은...
코딱지가 참 자유자재하며 잘 산다 하십니다....
..

주변사람들이 늘 질문하는 것...
...

코딱지는 걱정이 없냐?
코딱지는 늘 즐거우냐?
코딱지는 꿈이 뭐냐?
...
그러면..
그냥 웃습니다............
그런생각 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기에
피어나나는 꽃,
날아다니는 새
밝은 태양
흐르는 구름
물 소리
바람소리
갈대 소리
물고기
지팡이 짚고 가는 노인
아이의 눈망울에 관심이 가 있어서일 겁니다....


뭐....궁금한 것 또 있나요?


이제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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