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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사일....해가 나온 날..

코딱지2019.10.04 16:03조회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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샙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별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안락의자 두개를 

대청마루에 놓고

그 위에

패드를 깐 후..

침낭속으로 들어가니

아주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늘에는 별

마당에는 풀벌레

흰 이슬이 내려

풀들에 손전등을 비추니

흰빛을 냅니다..



아침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을 잡니다.

참 좋습니다.



해가 좋아

호두를 둡습니다.

낫으로 풀을 베고

그 속에 숨어있는 호두알을 찾습니다.



큰 함지에 넣고

물을 부은 후..

깨끗하게 묻지르니

호두가 맑아집니다.



채반과 키에 넣어 놓습니다.



서너개를 '깨어 먹으니

마르지 않은 호두 맛이 

참말로 고소합니다.



덮어 두었던

물건들을 

햇볕에 말립니다.


이불, 침낭, 옷들도..

해가 참 좋은 날 입니다.



플라통 아카데미..

강의를 듣습니다.


탁월함에 대하여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죽음은 무엇인가..

참으로 좋은 강의입니다.



요즘 코딱지 화두..

산다는 것..에 좋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구름이 몰려옵니다.

비가 오려나 

날씨를 검색하니

비 소식은 없습니다.



오늘 오후에 가려다

내일 가려 합니다.



그것도 내일 가 봐야 하겠지요...



마당에 티피를 다시 칠까?

생각중 입니다..



가을에 손님들이 온다 하는데...

어찌 할까...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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