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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소명친구들..여섯살...

코딱지2019.09.20 07:22조회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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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시원한 가을 날씨로

변해갑니다.



청계산 아침..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차소리

귀뚜라기

벌레소리..



아침에 가져간

커피를 마시며

멀리있는 빛 음악을 듣고

책을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달라이라마..청진스님엮



참으로 행복한 느낌..

행복라거나 불행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우리가 놓여있는 절대적인 상태에 달려 있다기 보다는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는가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

상황인식과 만족 능력.....

..

참으로 편해지는 말'


열한시 조금 넘어

여섯살 친구들이 도착하고.


친구드로가 함께

놀이터로 오릅니다.

재잘대며 따라오는 친구들..

코딱지..를 연신 외칩니다.



가방을 놓고

배꼽인사를 한 다음

발을 둘러

진동을 퍼트립니다.

뱀, 벌, 지네를 쫒기 위해..



잠자리채 하나

관찰통 메고

잠자리

나비

메뚜기

방아깨비

풀무치

거미를 찾아



풀밭을 신나게 뚜어다닙니다.



다시 놀이터..

신나는 수수께끼..

친구들의 대답이 멋집니다.


엉뚱한 대답을 해도

코딱지가 칭찬해 주니

친구들 얼굴에는

비장한 기쁨이 감돕니다..



점심을 먹는 친구들

조잘 재잘..

놀이터에 놀다 돌아갑니다.



곤충자신을 찍는다는분이

매년 청계산을 오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코딱지가 좋아하는

땅돌....지석을 알고 있습니다



손전화로 땅돌과도 통화를 합니다.

참으로 반갑니다.



손전화가 있으니

연락이 자유자재로 되어

편리합니다.

여러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고

글을 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사색하고 명상하는 하루가

바삐 돌아갑니다....



손전화를 거의 다 익혀가고 있습니다.

두달이 되어가니

한달만 더 쓰다가.

..

계속 이어갈지

그만 쓸지를

경정할 생각입니다.



청계산을 오릅니다.



비가 많이 내려

물 흐르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참나무를 찾아

해벅을 설치합니다.


해먹에 누워

나무가지 사이로 하늘을 봅니다.

링링 태풍에

나뭇잎들이 고생을 했습다..

찢어지고

떨어지고..

꺾이고..

..


모기들이 달려듭니다.

해먹으로 몸을 덮습니다.



세시가 넘으니

추운 기운이 돕니다.

네시쯤

산에서 내려옵니다.



해가 비추는 곳은

열기가 좋습니다.



저녁으로

순대국밥 한 그릇 먹고

버스를 탑니다.


졸려움이 밀려들어

긴 거리 버스를 이용합니다.

차에서 한 잠 자고 나니

개운합니다..



하루가 짧기도 하고

길게 느껴지고도 합니다.

참으로 행복한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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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다섯살 친구들..... (by 코딱지) 청계산에서...청평, 문호리, 양평, 수원으로.. (by 코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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